[날씨] 전국 한파특보, 어제보다 더 추워…서해안 가끔 눈<br /><br />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.<br /><br />출근길 광화문역 앞에 나와 있는데요.<br /><br />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을 살펴보니 귀와 목이 시려워 모자를 뒤집어쓴 채 빠른 걸음으로 재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.<br /><br />기온은 어제보다도 오히려 더 떨어져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.9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도 내려가 있고요.<br /><br />강원도 대관령에 체감 추위는 영하 21도선에 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낮에도 서울 영하 1도로,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고요.<br /><br />전국을 꽁꽁 얼린 이번 추위는, 주말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.<br /><br />강추위와 함께, 현재 일부 서해안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남 영광 1.9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고요.<br /><br />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 곳곳에 비나 눈이 가끔씩 내릴텐데, 특히 제주산간에 최대 5cm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이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운전하시는 분들 또 보행하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게 있고요.<br /><br />또 남은 기간 추위 대비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광화문역 앞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구본아 기상캐스터)<br /><br />#한파특보 #강추위 #빙판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